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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 Tibet+Yunnan+ESC너머

I am in Tibet

by 얄라셩 2022. 3. 30.

<오마이블로그에 남겼던 흔적들이 사라진 지금, 
지난 계절의 나뭇잎 추억마냥 이곳에다가 펼쳐봅니다.
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.>

2006/07/24 얄라셩

티베트로 간다. 친구 가는 길에 내가 잠깐 들러 함게 여행삼아 간다.
2006724~ 84

이런 저런 준비물 챙기다가 사진기를 들고 고민한다.
어떤 걸 가져갈까?
그냥 디카 하나면 짐도 가볍고 모든게 해결될 것 같은데.
난 굳이 수동카메라를 들고 고민한다.
Cannon QL17을 가져갈까? Nikon F801을 가져갈까?
고민하다 비록 무겁지만 니콘을 가져가는게 초행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진찍기가 쉬울 것 같아 선택한다.
티벳에서 기다리는 그 많은 장면들에 대한 욕심도 욕심이려니와
그것보다는 쉽지 않게 담을 티벳의 삶을 고민 속에 담고 싶기 때문이리라.

화두가 무엇일까?
분명 그냥 가는 티베트로의 여행은 아닐텐데.
내 삶의 고뇌를 풀려고 가는 길은 아니다.
자연을 닮은 티베탄, 그들이 자연과 사람에 기대어 삶을 영위해 가는 것을 보면 세상 속의 나를 다시 일으켜세울 수 있지 않을까?

티베트로의 여행.
이렇게 되내이며 간다.
" 삶의 고뇌도 평화도 지금보다는 더 넓고 깊게 바라보고파서 나는 티벳으로 간다."

그리고 2006년 7월 28일....
티베트 라싸에서 두 장을 사진을 올렸더랬다.

▲ 조캉사원 앞 광장에서의 '옴마니반메훔'

 

I am in Lhasa, the main city of Tibet.

I wish our world is more liveful...

I will show my tibet Journey story when I get back in Korea.

▲ 노블링카, 달라이 라마의 여름 궁전

 

* 언제 다시 가보고 싶고, 만나고 싶은 티베트의 땅과 사람들... 그 푸른 하늘과 호수를...
2022. 3. 30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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