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3 창 긴 비 오는 아침 출근길 버스 창에 빗줄기가 무늬 놓은 모습을 담으려다...찍힌 사진. 창 안과 밖은 다른 세상이다. 2022. 7. 13. 비.용맹스럽다 장맛비. 용맹스럽게 오고 있다. 호우의 호가 영웅호걸의 호라지. 용맹스럽다는 말. 여름의 세찬 비바람과 닮았다. 사람과 사람 사이가 통할 만큼의 바람이 있어야 하듯이 비와 비 사이도 ... 지나가리다. 모든 것. 버티다보면. .. 2022. 6. 30. 낙서 202007 2020년 한 해.... 어떻게 가고 있는지, 어디로 가고 있는지 조금은 지치는 일상.... 그럴 때면... 지리산으로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. 내 몸과 마음의 고향, 그 땅 위에 서고 걷고 싶다. 여름과 장마가 벌써 왔고 또 지난다. 낙서 몇 장 그려보았다. 2020. 7. 3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