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. 출근길.
문득 다가온 나무빛.
나도 모르게
한 정거장 앞에 내려
나무. 일출본다.
그 옛날 그랬던 것처럼.
여기 남아 있다고...
정류장 옆 벤치에 앉았다가
나무.하늘 오래 바라보다
간다.
너도
오래 거기 있었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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