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소사1 티베트에서의 기억들3 - 옴마니반메훔 IN Tibet 2006/09/09 얄라셩 티베트하면 흔히 오체투지, 그리고 멀고 먼 순례의 길을 떠나는 티베탄의 숭고한 불심을 떠올리곤 한다.절로, 아니 사원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가까운 곳에 있다. 이번에는 티베탄의 생활 가까이에서 생활 속에 스며든 티베탄의 불심을 엿볼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음을 기억하고자 한다.그 중심에 죠캉사원(大照寺)이 있다. 티베트의 2대 성지라 함은 오체투지를 하며 한 평생 꼭 해야만 하는 의무와도 같은 성산 카일라스 순례, 그리고 부처의 집이라 일컫는 라싸의 죠캉사원으로의 순례이다. 라싸의 고도에 채 적응도 되기 전 처음으로, 그리고 마지막 날에도 꼭 들렀던 곳이 숙소 옆에 있는 죠캉사원이였다. 사원이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 곳의 티베탄을 보고 싶었다. 라싸의 시내에 .. 2022. 8. 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