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?1 벗 가을 아침부터 영종도로 가고 있다 퇴임하신 지도교수님 별장국화보러.. 문하생 총무이니.. 이제 그의 오래된 제자도 교수로 정년퇴임했다. 그래도 이렇게 모일 수 있음은 일년에 한두번 보는 그 만남의 자리때문이리다... 이 가을 오늘은 무의도 산책길 걷자고 해야겠다..😂 벗.. 동무.. . 참 좋은 낱말이다. 지하철 타고 가는데 심심해 읽어보는 책에... 옛날 대학 1,2학년 때? 한 친구가 내 생일날 건내준 엽서에 이 글이 쓰여있었더랬지..^^ 그 한 사람 또 저 한 사람 그리고 이 사람... 그런 사람들 모여 나이들어도 그 벗 만날 수 있는 그 사람은 행복하게 나이들어갈 터 그런 생각을 해보는 토요일 아침이다.🤗 2019. 11. 2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