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블링카1 I am in Tibet 2006/07/24 얄라셩 티베트로 간다. 친구 가는 길에 내가 잠깐 들러 함게 여행삼아 간다. 2006년 7월 24일 ~ 8월 4일 이런 저런 준비물 챙기다가 사진기를 들고 고민한다. 어떤 걸 가져갈까? 그냥 디카 하나면 짐도 가볍고 모든게 해결될 것 같은데. 난 굳이 수동카메라를 들고 고민한다. Cannon QL17을 가져갈까? Nikon F801을 가져갈까? 고민하다 비록 무겁지만 니콘을 가져가는게 초행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진찍기가 쉬울 것 같아 선택한다. 티벳에서 기다리는 그 많은 장면들에 대한 욕심도 욕심이려니와 그것보다는 쉽지 않게 담을 티벳의 삶을 고민 속에 담고 싶기 때문이리라. 화두가 무엇일까? 분명 그냥 가는 티베트로의 여행은 아닐텐데. 내 삶의 고뇌를 풀려고 가는 길은 아니다. 자연.. 2022. 3. 30. 이전 1 다음